반응형 가정법원2 이혼완료 가정법원에 미리 당도했더니 지가 존나 빨리오라고 지랄지랄해놓고는 그렇게 빨리 갔냐고 비웃음 이제는 이게 장난으로 안느껴지고 걍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하는 사람만 같다. 이혼하는게 정말 정답이라는 것을 매순간 순간 저런 날선 대화로도 충분히 느낌. 10시40분까지 담당자가 오라고 했는데 불쑥와서는 30분부터 받고 있잖아 라고 또 지랄함 분명 40분까지라는거 얘기를 전달했거늘 상대할 가치도 없어서 걍 암말 안함. 11시 되어서 선고를 기다리고, 정말 간단하게 선고를 받고(판사님? 인가. 디게 사무적으로 덤덤하게 쌓인 파일처리하듯 척척 해나가셨다 ㅋㅋ 난 오히려 그게 좋음) 홀가분하게 털고, 계속되는 이색히의 쓸데없는 지랄과 항변들을 그냥 흘려넘겼다. 이혼을 못해서 사범형이랑 못 사귀고 있었다고 사귀자고 .. 2024. 12. 6. 협의이혼을 위해 가정법원다녀옴 아침부터 이혼할 사람들이 줄선다 그래서 일찍 갔더니만...아무도 없음. 그래서 겜하고 책이나 보다가 열리길래 들어갔음.2층에 협의이혼 어쩌고 있길래 가서 서류제출하고.. 상담사랑 상담 꼭 하셔야 한다 그래서 무적의 논리를 가져갔음.상담사도 딱히 할말이 없는지 그냥 ㅇㅋ 함한 달 후에 두 번 집행을 하는데 온다고 연락할 필요없고 온 사람들 가지고 그냥 판결내려주나 봄.난 12.5 목요일 11시로 정했음. 그때 오면 서류를 나눠줄거고, 나란히 같이 구청가서 제출하면 끝.진짜 끝이다길고 길었다.얼마 안 남았음. 너도 잘 정리해서 니 인생 행복하게 살 궁리나 해라.난 이미 울 부모님한테 다 얘기했는데얘는 뭐가 무섭고 두렵다고 내년 설날에 얘기한다는건지귀찮게. 그냥 빨리 얘기해서 해결할 것이지.설마...재회하려고.. 2024. 1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