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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5

여행갔다와서 좀 착실하게 살려고 했는데 ~여행후기~ 쌓인 게임욕구 푸느라 쓰레기처럼 살았네 ㅋㅋㅋㅋㅋㅋ내일의 나에게 미루는건 정말 멈출 수 없는 쾌락같음 자..이제 여행 리포트를 써볼까. for me. 훗날에 다시 제주를 돌 나를. 위해.  제주도 총 토일월화수를 댕겨왔고 토 - 비행기값 9마논 정도에아침 9시쯤 자전거 샵에 당도. 픽업을 해주실 줄이야 난 땡큐베리쏘마취지타고 가는데 단 한마디도 말 안거는 사람은 또 첨보겠네 싶었지만 진짜 장사꾼보단 찐으로 자전거 좋아해서 하는 그냥 덕후구나 싶었음. 역주행을 마음 먹고 가기로 했는데 막상 사람들보니 전부 정주행해서 약간 맘이 흔들렸지만이번의 나는 철저히 역행자가 되기로 마음 먹었으니 그리 하겠음 하늘이 두 쪽나도 난 반대로 간다. 수월하게 용두암 체크포인트에 도착해서 도장쾅쾅그리고 파도국수집에 갔을 때... 2024. 11. 18.
파도식당 [네이버 지도] 파도식당 제주 제주시 성지로 68-1 https://naver.me/FwA3O3a9 네이버 지도파도식당map.naver.com 아니 무슨 주인장이 먹지 못할 양을 일부러주나 싶을 정도로 진짜 많이 주심;; 맛은? 내 인생 국수 수준임;;; 와 궁물 다 못마신게 천추의 한이다... 레알 잘무금 2024. 10. 20.
폭발 비와 바람과 파도가 여기는 괜찮으니까 울어도 된다고 했다. 정제된 슬픔이 사방에 구멍이 난 채로 터져나왔다. 괜찮지 않아 그래도 괜찮아 제주도의 삼신이 나를 품어주누나 2024. 10. 19.
제주도 준비 1일차 19일부터 전거 타야해서 몸 좀 풀어두는듯시발 이 살인적인 스케줄에 운동까지 퇴근하고 하려니 돌겠다그치만 난 해낼거야 완벽한 내 스케줄을 위해담주에 또 나랑 R이 없는 동안 얼마나 우릴 까댈지.없으면 까고 오면 깐걸로 뭔가 하고 있고 ㅋ몰라 썅내 위성들에게 확인해봐야겠다2일전부터 두통이 사라지질 않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군.잠을 제대로 못 자서 그른가...며칠 전에 크게 섹스한 뒤로 좀 아픈데;; 산소가 부족했나?이혼해서 정말 다행이라니.근데 나도 이혼해서 행복하고 좀 자유로워.뭔가 오랜 시간 날 잃은 기분이었거든진짜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라는건족쇄가 아니라 내 자유가 더해지는게 사랑이자 결혼 아닐까?그런 진짜 존중받는 둘이라는게 있을 수 있을까나랑 대갈통이 판박이인 여자 만나고 싶다 ㅋㅋ 과거의 너에겐.넌.. 2024. 10. 15.
모든 준비는 다 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제주도를 가서 한바퀴 돌고 오는 일만 남았음. 아씨 생각보다 추우면 어떡하지?어릴 땐 추운게 별로 걱정이 안댔는데 이젠...걱정됨...ㅋ 나도 늙었다- 이 짓도 언제까지 할 수 있으려나-그나저나 거꾸로 타는건 첨인데. 잼있겠네 ㅎㅎㅎㅎ좀 더 느긋하게 있다올까 했는데 5일 만해도 충분히 느긋이다 뭘 7일이나 있을라고슬로우도에 가고팠는데 아쉽-파티파티를 목적으로 하는 게하는 인생에 한 번은 가볼까 하다가클럽이랑 나이트 처음 갔을 때 그 불쾌함, 답답함을 상기시키고 두 번 다시 경험하지 않는걸루 땅땅.클럽? 9시 춤추던 검은 요정의 독백 춤 말고는 나머지는 그냥 벌떼 맹키로 우루룰ㄹㄹ루루루룰~그 검은 요정이 혼자 사람들 오기 전에 춤추던 모습만 기억에 남아있음정말 하얗고 고스룩에 우아했는데...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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